텔로미어 뜻, 길이, 운동 / 텔로머레이즈 관계는? Telomere

텔로미어 뜻, 길이, 운동 / 텔로머레이즈 관계는?
Telomere

텔로미어란?

진핵생물 염색체의 말단에 있는 반복적인 염기서열을 가지는 DNA조각 


1970년대 초 러시아 이론가 알렉세이 올로브니코프가 발견했다.

염색체 말단의 손상을 줄이고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 진핵세포가 분열할 때 길이가 줄어든다고 한다. 길이가 줄어든 텔로미어는 텔로머레이즈/텔로머레이즈에 의해 보충이 될 수 있지만 한계가 있다. 

텔로미어의 길이는 매우 긴 편이라서 복제를 여러번 해도 많이 남아있다고는 하지만 텔로미어 길이가 계속 짧아지면 짧아질 수록 세포가 노화가 되고 생체나이도 더 든다고 볼 수 있다. 


텔로미어의 길이와 수명에 대한 관계를 연구한 결과를 보면 수명과 직접적이지는 않다고 밝혔다. ‘고메즈 외 연구진의 포유류 동물 텔로미어 비교 생물학적 연구’ 



텔로미어의 생활습관과의 연관성을 따져보면 적당한 운동을 한 그룹에서 더 긴 텔로미어를 발견 할 수 있었다고 한다. 2014년 건강을 위해 일어서라. 앉아서 하는 행동을 피하는 것은 당신의 텔로미어 길이를 연장시킬 것이다 란 표제를 지닌 연구도 있었다고 한다. 앉아있는 시간을 줄이는 것과 연관이 있었다고 한다. 




텔로머레이즈는 텔로미어 말단에 텔로미어 반복 서열을 부가하는 RNA를 포함하는 리보뉴클레오단백질이라고 한다. 세포의 노화를 억제하는 효소로 정상적인 세포에서는 세포가 분열할 때마다 말단 소립의 길이가 줄어든다. 
그런데 암세포는 시간이 죽지 않고 증식하는데 암세포에 텔로미어 대신 텔로머라제라는 효소가 붙어있기 때문이다. 이와 연관해서 텔로머레이즈를 분자 표적으로 한 암치료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네덜란드의 한 연구진은 암의 유전적 영향이 큰 가족을 상대로 타고난 텔로미어 길이로 암발생을 예측하는 연구를 햇는데 타고난 텔로미어 길이가 긴 경우에는 암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인류가 암을 정복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으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텔로미어와 텔로머레이즈에 대한 연구 결과에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