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 미끄럼틀, 유아 신체활동의 중요성과 효과

아이팜 미끄럼틀 후기, 유아 신체활동의 중요성과 효과



겨울철에는 외부활동보다 실내활동이 많아지기 마련인데 공동주택에 사는 경우엔 실내에서 신체활동을 하기엔 더 제약이 많은 것 같다. 그나마 층간소음방지 깔아주고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아 미끄럼틀이나 트램폴린은 많이 이용하시는 것 같다.. 남자아이가 둘인 우리집, 얼마전에 다행스럽게도 1층으로 이사와서 층간소음으로부터 조금은 자유로워져서 할머니 집에 가져다 주고 사용하던 미끄럼틀을 가져와서 놀고 있는 중인데 물려받은 아이팜 미끄럼틀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다. 

컬러는 요즘 나오는 파스텔톤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원색이고 생각하며 만족하면서 사용중이다. 물론 우리집 인테리어 생각하면 파스텔톤 무채색 색상이 더 잘 어울리긴하겠지만 물려받은거니 그냥 만족하면서 사용하는 중이다. 

아이팜 유아 실내용 미끄럼틀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워낙 인기가 좋은 제품이라서 아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이다. 미끄럼틀 놀이와 동시에 아랫부분에 들어가서는 운전놀이, 자동차놀이를 할 수 있어서 특히나 남아들에게 더 인기가 많은 모델이기도 하다. 우리집에 있는 이전 버전을 업그레이드 해서 새로운 버전이 나왔고, 색상도 미스티 블루, 크림, 딥블루 색상으로 판매되고 있다. 

실내에서 미끄럼틀을 탈 때 , 특히 여름에 더욱 그럴텐데 실내이다 보니 입고 있는 옷이 얇거나 소매가 짧은 경우가 많다. 미끄럼틀을 탈 때 생기는 마찰 때문에 연약한 아이들 피부에 찰과생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부모가 주의할 수 있도록 신경써야 할 부분이다. 


이렇게 미끄럼틀 뿐만 아니라 겨울철 실내에서라도 신체활동을 해야하는 필요가 있는데 아이들에게 있어서 신체활동은 꼭 신체를 움직이고 신체를 발달시키는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영유아기에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시기임은 다들 공감할 것이다. 운동능력과 운동기능을 발달시키기에도 가장 이상적인 시기라고 볼 수 있는데, 걷기, 달리기, 점핑, 리핑, 호핑과 같은 기본적인 운동 행동과 겔로핑,  슬라이딩, 스키핑, 오르기와 같은 운동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다. 아동기 12세까지 대근육을 이용한 신체 움직임 중에 90프로가 완성된다고 하니 영/유아기시기부터 차근차근 발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꼭 필요하다. 운동발달은 단순하게 신체적인 동작만을 발달시키는게 아니라 시간적인 부분과 지각/인지 능력, 신경조직의 발달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다양한 영역의 발달을 이끌 수 있다. 

그리고 자아개념이 형성되는 시기로 운동기능이 발달하면서 신체적 안정감을 느끼는데 이로 인해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걸로 볼 수 있다. 더 나아가 사회적인 측면에서 인내심과 협동심도 기를 수 있다고 본다. 


신체활동은 뛰고 이동하는 것뿐만 아니라 제자리에서 비이동하면서 움직이는 신체활동도 있으니 겨울철에도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적절한 움직임을 찾아서 해 볼 수 있게 돕고, 바깥기온이 너무 낮지 않고, 미세먼지도 좋은 날에는 외출해서 충분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