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기 반찬 무나물 볶음

돌아기 아기 무나물 볶음


돌아기 우리 아들이 잘 먹는 반찬은 무와 들깨를 넣고 볶은 무나물입니다
워낙 좋아하는 야채 반찬 인 것 같아요
요즘 봄 바람 불며 엄마는 식욕이 없지만 아기 반찬은 잘 차려줘야죠....
고소한 맛에 아기들도 잘 먹고 또 부드러워서 먹기도 좋으니 여러분도 한 번 만들어보세요.

먼저 무를 준비하세요 아기 반찬만큼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푹 익힐거라서 크기가 좀 굵어도 되지만 빨리 익히려고 잘게 채썰었어요. 그런데 너무 잘게 썰어도 또 볶다가 다 부러지니 적당한 두께로 썰어주세요.

전부 아기 무나물은 아니고 반 이상은 엄마아빠가 먹을 것도 같이 만들거니 충분한 양을 준비했답니다. 반찬은 어른꺼랑 같이 해야지 좀 수월하게 식사 준비를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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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전에는 마늘도 거의 안 넣고 양파정도만 넣어서 볶아줬어요. 돌 지나고 나서는 마늘도 조금씩 넣어서 볶았구요. 아무래도 한식에는 마늘이 빠지면 맛도 좀 빠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먼저 파를 썰어서 파기름으로 볶았구요.
기름은 너무 많이 필요하지 않아요 현미유 살짝 넣고, 양파 넣고, 무 넣고 볶았어요.
기름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 대신에 쌀뜨물을 넣어서 익혀줍니다. 쌀물을 넣으면 더 맛있을 것 같아요 이 느낌 ^^; 그런 다음 뚜껑을 닫고 푹 익혀 요 무를 맛있게 익혀야 아이들이 잘 먹거든요. 어느 정도 익었을 때 들깨 가루를 뿌린 후 잘 섞다 들기름을 조금 넣어 주셔도됩니다 들깨 가루면 충분 해서 들기름까지는 넣지 않았어요. 저희 아기는 장이 예민해서 기름진걸 많이 안 주는 편이거든요.
들깨가루만 넣어도 충분히 맛있는 냄새가 난답니다.
아이꺼는 좀 덜어주고 여기에 마늘 좀 넣어서 어른용 반찬도 완성 됐어요 ^^ 무나물 완성! 이렇게 해주면 밥 비벼서 아주 잘 먹는답니다. 다른 나물도 이런식으로 해서 주시면 되는데요 저는 주로 호박나물도 이렇게 볶아준답니다. 들깨호박나물도 우리 아들 최애 반찬 중에 하나에요. 당근과 양파 넣고 볶아주면 구수한지 아주 잘먹어요.
이제 내일 반찬 또 생각하러 가야겠네요. 도움 되셨으면 공감버튼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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