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랜더스 유니폼, 모자, 마스코트

새로 출범한 SSG랜더스 소식이 궁금해서 알아보는 김에 새로운 유니폼, 모자, 마스코트도 같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유니폼이랑 바람막이 너무 제스타일인데, 뒷북인 감이 있지만 저처럼 늦게 알아보시는 분들을 위한 정리합니다.

 

드디어 지난주 토요일 2021년 4월 3일 2021 프로야구가 개막을 했습니다. 신한은행 SOL KBO리그입니다. 아무래도 올해의 관전포인트는 새롭게 창단한 SSG 랜더스의 성적 아닐까 싶은데요. 연봉 27억원으로 계약한 추신수 선수의 활약도 매우 기대됩니다. 

 

4월 3일 개막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되었지만 바로 다음날 경기를 승리로 시작하면서 좋은 시작을 알렸는데요. 사전경기 성적은 아쉬웠지만 개막 후에는 시작이 좋은 것 같습니다.

 

SSG랜더스 뜻 의미는 Lander는 상륙자라는 의미인데, 인천하면 떠오르는 인천상륙작전을 연상하게 하는 이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래 사진은 새롭게 만들어진 메인 엠블럼입니다.

메인 엠블럼

위 이미지는 SSG랜더스의 새로운 엠블럼에는 우주선이 그림이 들어가있는데요. 제 눈에는 귀여운데 보는 사람에 따라서UFO는 뜬금없다는 의견을 보이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아래는 SSG랜더스 유니폼 사진입니다. 기존 SK와이번스 때 사용하던 레드컬러가 그대로 들어가서 비슷한 느낌을 주는듯 한데요. 생각보다 깔끔한 디자인이라 하나 갖고 싶어졌습니다. SSG가 아닌 이마트 와이번스가 되면 어쩌나, 유니폼도 노란색이 되고 팀컬러가 노란색이 되는거 아닌가 걱정하시던 분들도 많이 계셨는데 최악의 상황을 생각했던거라 그런건지 유니폼이랑 모자, 로고 디자인 등 마음에 듭니다. 

 

유니폼

 

아래는 임시유니폼으로 나왔던 폐페트병 원사를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 유니폼입니다. 임시유니폼이라고 친환경 리사이클 원사를 사용해서 만든 유니폼이라니 아이디어가 참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내구성도 좋고, 눈과 비 등 오염에도 강하다고 합니다. 에너지 절약과 이산화탄소를 감소시키는 친환경 리사이클 운동에 동참하실 분들은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추신수 선수 유니폼은 12만5000원이라는 가격에 한정으로 온라인스토어에서 판매가 개시되었는데 바로 품절되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친환경 유니폼

 

 

아래는 기념상품으로 판매되는 퀼팅 유니폼입니다. 블랙과 화이트 두가지 색상으로 나와있습니다. 요즘에 관람가서 입기 딱 좋은 굿즈가 아닐까 싶습니다. 군더더기 없고 깔끔해서 더 예쁘게 느껴집니다. 

 

보온용 유니폼

 

 

아래는 SSG랜더스 인천 임시모자, 인천 레플리카 모자입니다. 한쪽으로는 피코크 로고가, 그리고 반대쪽으로는 노브랜드 로고가 들어가있습니다. 

 

임시 모자

아래는 창단식 일부 사진입니다. 새로운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의 모습인데요, 이 날 처음으로 공개된 사진입니다.

 

창단식 유니폼공개

 

 

아래 사진은 공식 디자인은 아니지만.. SSG랜더스 갤러리에서 유니폼, 모자 검색해서 가져온 사진입니다. 주모튜브라는 유튜버가 만든 디자인이라고 하는데요. 컬러도 너무 촌스러운 빨강이 아닌 버건디 느낌의 레드이고 로고도 이쁘고, 모자 디자인도 참 마음에 드네요. 점퍼랑 바람막이도 예쁘고 비행기 포인트가 정말 멋있게 느껴집니다. 여기서 몇가지 가져와서 실제로 판매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아래는 유니폼과 모자

 

 

그리고 아래는 마스코트입니다. 이름은 랜디이구요. 처음으로 '개'를 마스코트에 이용한 구단이라고 합니다. 다른 구단의 사자, 곰, 호랑이 등과 비교했을 때 약해보이지 않을까 걱정스러운 느낌이었는데 친근한 느낌을 주는 느낌이면서 용맹함과 강인함도 느껴져서 생각보다 잘 만들어진 마스코트라고 생각이듭니다. 랜디는 카네코르소라는 종의 개라고 하는데요. 이탈리아 마피아들이 경비견으로 많이 애용하던 종이라고 합니다. 

 

마스코트 랜디

앞으로가 기대되는 구단임은 확실한 것 같은데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자 구단주가 앞으로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며 야구장에서도 뭔가 새로운걸 많이 해볼 수 있을지 않을까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우선 스타벅스 입점부터 신선한 시도라고 생각이듭니다. 

얼른 야구장 가서 경기도 보고 싶고, 마스코트랑 아이들 사진도 찍어주고 싶은데 코로나19가 문제네요. 재유행일지 아닐지 걱정되는 시점인데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모두 건강의 유의하시길 바랍니다.